국민참여입법센터

한국과학기술원 학사규정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나의 의견   전체 의견   공개 의견

  • 양 O O | 2023. 4. 26. 10:1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기원 조기진학(트랙)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반대서명 제출
    
      ● 제출자 
        * 단체명 :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회 일동
    
      ● 제출 서류
        * 입법안에 대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 반대의견서
        *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 반대 서명인 명단 - 총 383 명 참여
            - 1 학년(23 학번) 재학생 128 명 중 127 명, 99% 참여
            - 2 학년(22 학번) 재학생 124 명 중 123 명, 99% 참여
            - 3 학년(21 학번) 재학생 120 명 중 108 명, 90% 참여
            - 졸업생 25 명 참여
         ※ 반대서명 자료는 개인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에 따라 별도로 과기부 담당자님에게 이메일로 송부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영재학교 조기진학제도’에 대한 학부모 의견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고 제2023-0317호, 0318호, 0319호, 0320호에 대한 입법의견 -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 일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기술원
       조기진학 트랙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반대하며, 학부모 전체가 참여한 반대서명 자료를 제출하고자 합니다. 
    
    < 반대 사유 >
    1. 재학생들은 영재학교의 현재 교육시스템을 선호하여 입학
       한국과학영재학교 1.2.3학년 재학생들은 본교의 영재교육과정이 조기졸업 및 조기진학이 가능한 과학고보다
       우수하다고 판단하여, 과학고보다 우선하여 영재교 입시를 통해 입학했습니다. 현재도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이 과학 영재에게 가장 적합한 영재교육과정이라는 믿음과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전 협의되지 않은 조기진학 시범운영을 학생들에게 강제하는 것은 학생들의 믿음과 교육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교육과정
         한국과학영재학교는 3년의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지덕체를 갖춘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은 이미 KAIST의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그대로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KSASF, 국외 위탁교육,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을 통하여 국제적 지식과 감각을 익히고, 2학년에는 R&E 활동을 통하여 1년 동안 
         연구중심의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3학년에는 개별연구 및 KAIST HRP, AP제도(대학과목 선이수) 등 
         심화된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으로 조기진학 수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림캠프 등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의 운영, 다양한 리더십활동을 통하여 참여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학생 개개인이 국가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 모두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선호하였기에 입학하였습니다.
    
    2. 이미 조기진학의 효과를 가지는 제도 운영
        AP(Advanced Placement)제도, KSA HP제도를 통하여 조기진학을 하지 않더라도, 대학의 강좌를
        선이수하거나, KAIST의 강좌를 직접 수강할 수 있습니다.
    
    3. 영재교는 과학고의 조기진학으로 인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설립
        과거 과기부는 과학고의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의 과도한 확대로 인한 문제, 의대 및 재수생 증가 등의 문제로 
        영재교육진흥법을 제정하여,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과학영재를 육성하고자 하였고, 이에 따라 설계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식위주의 성적순위경쟁이 아닌, 전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KAIST 입학처에서 언급하고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조기진학대상 30명은 한 학년 학생의 25%
        수준으로, 과거 및 현재 과학고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과다한 조기진학 문제를 다시 반복하는 것입니다. 
        과다한 조기진학은 학생들을 성적순위경쟁으로 내몰아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간의 화합과 상호보완, 공동체의식을 
        장려하는 영재교육에 파행을 가져올 것입니다.
    
    4.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기진학제도 시범운영 반대
        과기원이 추진하고 있는, 영재교의 조기진학제도의 목적 중 하나가 서울대, 의대로 유출되는 영재교 졸업생들의 
        과학기술원 조기입학을 통한 우수한 과학인재의 사전확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생 대부분은 과학기술원에 입학(2019년 이후 의대 진학 0명)하고 있으며, 
        타 영재학교대비 의대 진학이 거의 없음에도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대상으로 조기진학제도를 시범운영 한다는 것은 
        시행 목적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영재학교들이 반대하는 조기진학제도를 과기부 소속 KAIST 부속학교라는 이유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시범 시행을 강제하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5. 조기진학제도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및 시범운영 연기 필요
        위의 모든 이유에도 불구하고 영재교 학생들 중 예외적인 조기진학 트랙을 만들어야 한다면, 
        기존 영재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범주 내에서 성적순인 과학고 조기졸업 및 조기진학과는 
        다른선발방식이 필요하며, 교육당사자간의 선발방식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논의가 이루어진 후 
        시범시행 및 제도 도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의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이미 입학한 재학생이 아닌 조기진학제도에 대해 
        사전 예고되어, 조기진학제도를 알고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부터 실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 및 재학생 일동은 사전 협의 등의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과학영재학교 조기진학제도 입법을 반대합니다.
    
    
  • 하 O O | 2023. 4. 25. 07:0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학교 조기졸업을 반대합니다. 영재학교 3년 학사일정은 연구가 많습니다. 조좋을 할 경우 연구에 중점을 두지 못하고 입시에만 치우칠거같아요
  • 써 O O | 2023. 4. 24. 22:58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조졸조진 시행을 반대합니다.
    
  • 김 O O | 2023. 4. 24. 14:27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학교 재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진학 트랙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안 입법예고안에 반대합니다. 
    
    영재학교는 일반고나 과학고와는 다른 설립취지와 그에 따른 고유한 3년간의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빨리 대학생이 되고자 진학한 학교가 아닙니다. 영재학교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3년간의 교육과정을 선택한 것입니다. 대입을 먼저 경험하는 것과 같은 험난한 입시를 통해서 선발된 아이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훗날의 이공학도로 살아갈 소양을 쌓는 귀한 3년의 학창시절입니다. 영재학교는 이미 영재성을 검증받은 개개인의 특기와 장점이 있는 아이들의 집합체이며 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그에 맞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그 과정을 완주하기 위해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연구동료이자 각자의 분야에서 멘토가 되어주는 스승이자 우정을 나눌 친구가 되어 힘들지만 본인이 선택한 행복한 시간을 주도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과기원에서 1년 먼저 원하는 아이들이기 이전에 영재학교에서 필요한 영재학교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입니다. 처음의 선택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간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몰고 영재학교를 파행으로 이끌 이번 입법예고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 문 O O | 2023. 4. 22. 23:28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교 조기 진학 제도가 3학년 하위권 학생들의 과기원 입학 자리를 우수한 2학년 학생들로 채우겠다는 의도라면 도입을 반대합니다. 
    3학년들은 영재교 3년간 학교의 모든 고난이 커리큘럼과 고2 1년간의 R&E 연구 수행, 고3 졸업 연구까지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영재교의 설립 목표대로 전인적인 영재 교육 과정을 거쳐 대학 AP 전문과목들까지 수료하였습니다. 
    
    연구에 더 몰두하거나 학교 활동에 더 몰두하느라, 비록 영재들 간의 내신 경쟁에서 학점이 만족스럽게 못 나왔다 하더라도, 
    한 명 한 명 모두 영재교 입시의 8:1 경쟁률을 뚫고 1차, 2차, 3차 시험까지 거쳐 영재성을 인정받고 선발된 학생들입니다.    
    
    그 학생들을 영재교 내신으로 다시 줄 세우고 하위권 3학년이라는 이유로 과기원 입학 자리를 우수한 2학년에게 내줘야 한다면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과기부에서는 그냥 '시범이나 한 번 해보자' 하는 제도가 이 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을 영재 학생들에게는 인생이 걸린 중대한 사안입니다.    
    아직 아무런 대책도, 준비도, 합의도 없이 강압적으로 '내년에 시범이나 해보자'는 법안은 당장 철회해 주십시오 
    
    영재 학생들은 나라가 키워야 할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리더들인데,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으로 단 한 명의 영재라도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됩니다. 
  • 정 O O | 2023. 4. 21. 22:43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교의 과기원 조기진학 입법을 반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정책은 초.중.고학생들의 모든 삶의 방향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요한 기준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과학고와 다른 영재교만의 선발방식과 과도한 성적경쟁 지양이라는 
    대 전제를 내세운다 해도 결국은 성적순으로, 
    영재교에서 조기진학생을 선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 
    자기주도로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면서 심화과목을 공부하고, 
    본인이 원하는 연구활동을 충실하게 하는 그 과정이
    과학영재로 크게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요?
    교육은 농사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속이 여문 후에  수확하여야 제 가치를 다하는 것처럼 겉만 키우는게 아니라 속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몇명 빨리 대학에 간다고 큰일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조기진학이 가능하다는 시그널이 문제입니다.
    한과영에서 조기진학이 시범운영 되면,
    앞으로는 입학 전부터 조기진학을 생각하고 한과영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생길것이고, 결국 과학고와 같은 파행이 나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한과영이 유일무이한 훌륭한 영재교육기관으로써  그 고유성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무기관인 과기부에서는 이번 입법을 철회해 주실 것을 간곡히 바랍니다.
  • 박 O O | 2023. 4. 21. 18:15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과학기술원 조기진학 트랙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안 입법예고안을 반대합니다.
    과학영재 발굴, 육성을 위해서 조기진학을 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고 하나, 영재학교에서 조진진학이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된 것이 없습니다.
    의대진학은 과고의 조기진급, 조기졸업의 확대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영재학교는 조기진급이나 조기졸업을 할 수 없도록 영재교육진흥법을 제정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줄여가야 할 과기부가 오히려 나서서 문제가 된 부분을 다시 시행한다는 건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가 있는 조기진학을 영재학교에 도입한다면 영재학교의 특수성이 상실되고, 성적위주의 과한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영재 발육, 육성 전략이라면서 조기진학을 할게 아니라 현, 과학영재학교 교육 ,연구시스템의 문제점등 파악하고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장기적인 방향으로 영재발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기진학을 시행하고자 한다면 먼저 교육전문가, 교육자, 학부모, 재학생들과 논의하고 조기진학을 하였을 시 발생되는 부작용, 학생들에게 과중될 수 있는 시스템 등의 논의가 먼저 실행되어야 하며, 과학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철학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그러한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되어 과기부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과학영재학교 조기진학 도입을 반대합니다.
    
    
  • 장 O O | 2023. 4. 18. 12:0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학교 학생들의 과기원 조기진학을 반대합니다. 
    
    어떤 학생들을 진학시키겠다는 구체적 안도 없이 조기진학을 하겠다는 입법예고만 나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백년대계라는 교육관련 법안을 개정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몇년 간 준비해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학교도 차근차근 준비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해서 영재학교와 과기원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서 시행해 주십시오. 
    
    또한 영재학교는 영재들을 다수의 학생들을 빠른 시간에 양성해내기 위해 존재하는 곳은 아닙니다. 수, 과학 분야의 영재를 양성함에 있어 영재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영재학생들을 잘 키워내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 과학 지식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인문적, 도덕적 소양 또한 뒷받침되어야 하며 그러한 학생들이 진정한 의미의 영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재학교 학생들의 커리큘럼을 보면 3년 내에 소화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의 커리큘럼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본인들이 하고 싶은 연구도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2학년까지 수료하고 진학하는 영재학교 학생이 대학에 일찍 진학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수, 과학 분야의 지식을 주입하여 고2에 대학을 진학하게 한다는 정책은 현재 사교육 시장에서 떨어져서 열심히 수, 과학 분야의 자신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는 서로서로 경쟁하여 빨리 대학에 진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걱정됩니다. 
    
    과기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영재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법안이 개정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조기진학의 기회를 주어서 과기원에 진학하게 할 것이 아니고, 그 학생들을 더 나은 영재로 육성할 수 있는 법안이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혜 O O | 2023. 4. 17. 14:36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학교 학생들의 과기원 조기진학을 추진하시려는 분들께서 꼭 읽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미래의 과학 공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영재학교 시스템은 엄청나게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역량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해오고 있습니다. 
    그곳에 입학하기 위해 아이들은 십대 초반에
    누려야할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공부와 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대외활동에 매진하지요. 정말 눈물겨울만큼 노력합니다. 
    이 아이들이 이런 노력을 하는 이유가 영재학교에 입학하여 좋은 대학을 좀더 수월하게 입학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대단한 오해입니다. 
    제 주변의 영재학교 학생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의 학생들은 영재교 3년의 시간동안 그곳에서 갖게될 공학도로서의 충분한 자질과 폭넓은 경험을 고대하며 영재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입학전에 쌓아온 충분한 수과학 지식을 토대로 3년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 혹은 자신이 정말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과정을 겪게됩니다. 3년의 학교생활에서 교과과정을 통해 지식도 쌓아나가지만 다양한 리서치 연구활동및 팀 협업, 더 나아가서는 국제대회까지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이 어떤분야에서 뛰어난지를 찾게 되는것입니다. 
    이 과정은 이공학도에게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고, 사실상 3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에게 전혀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막막하리만큼 폭넓은 이공계 분야에서 이 탐색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자신의 재능이 어디있는지 모르는채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지못하는 학생들의 많은수가 대학 진학이후 전공을 포기하기도 하고 의대진학을 하는것입니다. 
    지금의 3년교육과정중 1년을 빼앗긴다면 이 학생들은 그저 졸업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전념하며 학생들 사이에서의
    성적 경쟁만 부추기게 되어 창의적인 영재교육은 커녕 성적만 관심을 갖게 되는 그저 시험 잘보는 아이들로 전락하게 될것입니다
    영재학교의 설립취지를 정확히 반대로 이행하는 결과를 끌어낼것입니다. 
    이 아이들에게서 나올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을 짓밟고 아이들을
    성적 잘내는 기계로 만드는 것이 국가에서 원하는 것일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창의력이라는 씨앗을 심어주고 그것을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시기가 바로 영재학교 3년의 시간입니다.
    이 소중한 시간에서 1년, 아니 단 한학기도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2년만의 대학 조기진학이 그럴싸해 보일수도 있지만 창의적인 과학자가 될 아이들의 재능을 빼앗는 치명적인 결과가 될수있다는것을 정부에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이 O O | 2023. 4. 17. 11:3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입법 반대합니다
    
    -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영재학교는 기존 과학고와 일반고등학교와 다른 교육 과정을 거쳐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2학년 조기졸업이 시행되면 기존 영재 배출의 목적이
    아닌 입시를 위한 성적 경쟁과 사교육의 의존성, 입시컨설팅이 필요합니다. 
    영재고 학생 조기졸업이 허용된다면 득보다는 실(부작용) 이 더욱 많을 것이라 생각되며, 실제 교육 현장에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 O O | 2023. 4. 17. 10:17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반대합니다!!!
    이런 법안은 누구와 의논한 사항인지 누구를 위한 사항인지 참 의문스러운 내용입니다. 실질적으로 8개 영재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계시는 선생님, 재학생 그리고 그들을 길러낸 부모님들의 의견은 수렴하고 진행되고자 하는 일인지도 의아합니다. 현장에 있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원하는 사항이 아닌데 왜 어떠한 실적과 변화를 위해서 진행하고자 하는 사항인지 말입니다. 
    전국 20개정도 되는 과학고에서는 조기졸업과 조기진학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과학고등학교에 진학을 원하거나 진학을 했어도 조졸과 조진의 제도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경쟁을 하고 있는지 실상을 정말 하나도 모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1학년 성적만으로 조졸과 조진이 정해지고 1년에 모든 과정을 소화시키며 벌써 떠날 준비를 해야하기때문에 학원에서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준비없는 R&E로 인한 체계적이지 못한 과학인들이 생산되고 있는 현실을 정말 단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으셨다는 생각입니다. 과학고에서 조차 없어지기를 바라는 제도를 왜 새로운 또 필요한 부분이라 여겨서 누구를 위해 만들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여론입니다. 
    그리고 기존 고등학생이라는 표기는 지식과 정보가 무지하신 분의 표기라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입법예고는 결사반대입니다. 과학기술원에 훌륭한 인재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인재들이 시간을 벌어 의대로 갈 수 있는 관문으로 활용될 것이 분명한 사항인 것을 하나도 모르시는 것인지 또 한번 의문스러운 생각입니다. 
    반대하는 입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서라도 막고자합니다.
  • 김 O O | 2023. 4. 17. 09:15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과기부에서 추진하는 영재고 조기진학은 영재학교의 교육이념에 역행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과학고의 증가,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제도의 과도한 확대로 인해 의대 진학 및 재수생 증가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영재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재학교에 조기진학을 도입하겠다는 것는 설립취지에 맞지 않고, 과거의 문제를 답습하는 것입니다.
    큰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대진학 문제를 교육시스템의 변화로 개선하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의사가 되려고 영재학교에 지원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영재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이런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사회에서 보여지는 과학자로서의 불확실한 미래, 더욱이 의사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처우 등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 순수한 꿈을 접고 의대로 전향하는 것일 겁니다. 이는 국가적으로 과학분야의 처우개선과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면 과학영재의 의대지원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한과영은 다른 어떤 영재학교보다 학생들 간의 경쟁을 배제하고 창의성 개발을 기본으로 한 전인교육을 위하여 3년간의 프로그램이 독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기진학이 시행될 경우 학생들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남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한과영의 교육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사교육으로부터 가장 자유롭다는 한과영 마저 내신 경쟁을 위한 사교육의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한과영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유로운 창의활동을 보장하고자 2023년도부터 1학년 과정에 대하여 P/F 평가제도를 도입하였고, 2학년의 R&E 집중교육을 거쳐 3학년의 HP 및 2+1 과정을 도입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학생활과의 연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과정들을 통해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자유롭게 전문분야를 설계하고 과학 발전을 위해 도약함으로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한과영 재학생들은 입학 시 조기진학에 대한 언급을 전혀 듣지 못하였고, 제도에 대한 기준도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KAIST 부설이라는 이유로 한과영에서 조기진학을 시범 적용한다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진학 실적에서도 확인되듯, 한과영은 타 영재학교 대비 KAIST 진학율이 월등히 높고, 의대로의 전향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과학영재를 육성하자는 취지에서라면 오히려 의대 전환 진학율이 높은 영재학교의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득이하게 조기진학을 도입해야 한다더라도 사전 예고 후 3년 지난 시점인 2026년 이후부터 시행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 이 O O | 2023. 4. 16. 16:36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영재고를 2년안에 졸업하는 개정안에 반대합니다. 영재고의 취지에 위반되며 영재고의 커리큘럼을 2년 안에 졸속으로 교육하는 것이 나라의 수과학 영재들을 양성하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조치입니다. 제발 나라의 발전을 위한다면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영재교육을 숙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임 O O | 2023. 4. 16. 15:05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이공계 대학교육의 선진화와 현실적인 정책없이 시행하면 고2부터 입시만 준비하게 됩니다. 모두 조졸도 아니고 남는자와 떠나는자로 가르고 학습권만 흔들릴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영재고 조기졸업 입법에 대한 정책에 반대합니다. 영재고를 설립한 취지와 맞지도 않거니와 과연 이 정책이 가져올 피해는 학생에게 돌아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정책입니다.
    
    
    
  • 박 O O | 2023. 4. 15. 21:53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기술원 조기진학 트랙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안 입법예고안을 반대합니다.재학생들에게 사전 예고되지 않은 조기진학 시범운영을 강행하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합니다. 
  • 김 O O | 2023. 4. 15. 12:02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반대합니다.
    
    영재고 학생들의 과학기술원 조기입학 제도는 영재고의 특장점을 저해하는 제도입니다.
    
    과학고등학교의 조졸/조진 제도 시행되는 모습을 보면, 입시경쟁에 치여서 
    학생들이 평생을 과학자로서 살아가면서 습득해야 할 기본적인 인성/인문/연구 중심이 아닌 
    내신 경쟁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런 폐해를 알면서도, 영재고까지 조기졸업/조기진학을 찬성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과학영재들이 평생동안 다양한 경험을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청소년기 시절을 빼앗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영재고 제도/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과 클럽/학생회 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사회생활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국가에서 필요한 인성을 갖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시행은 추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박 O O | 2023. 4. 14. 10:2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3년동안의 알차고 탄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되는것을 2년 단축으로 학생의 줄세우기가 될까 염려됩니다.
  • 강 O O | 2023. 4. 13. 23:55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반대합니다
    입학식때 “점수로 줄 세우지 않겠다”,“옆 친구와 경쟁 하지 마라”, “옆 친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하다” 라는 교장선생님 말씀에 많은 부모님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한국에도 이런 학교가 있구나, 학교 선택을 정말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한과영에서 운영 중인 Pass/Fail 제도도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반영 된 것 같습니다.
    아이는 영재고 준비 하는 동안 쭉 한과영이였습니다. 한과영은 옆 친구와 경쟁 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만 집중 할 수 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조기 진학 도입시 학생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하기 위해 다시 사교육에 더 집중 할 걸로 예상 됩니다.
    영재고가 아닌 과학고에서 조기 진학을 위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내 몰리고 있는지 현황 파악은 해 보셨는지요?
    아이가 학교 생활을 조기 진학을 위한 치열한 점수 경쟁이 아닌, 자기가 좋아 하는 분야에 깊게 파고 들기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과연 누굴 위한 조기 진학일까요? 조기 진학은 사교육을 부추기는 제도입니다.
    긴 인생에 있어서 1년 일찍 대학을 진학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우리 모두 잘 알도 있습니다.
    영재학교 본래 취지대로 3년 과정 이수를 강력히 주장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 O O | 2023. 4. 13. 18:20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학생들 한명 한명은 소중합니다. 그 누구도 실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고 존중받아야 됩니다. 시범 시행 전 충분한 협의나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조기 진학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졌어야 하며 거기서 조기 진학이 필요함이 절식하고 크다면 충분한 예고 기간과 준비 기간을 거쳐 실시됨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금은 영재고 학생들의 조기 진학을 위한 학교 커리큘럼과 대학 입시 선발 제도가 충분히 논의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렇게 성급하게 조기 진학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학생들의 몫이 되며, 또 이런 제도가 실시 될 수 있음을 모르고 한과영에 입학한 학생들은 어떻게든 혼란을 겪고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영재고의 조기 진학은 기존 과학고의 조기 진학, 조기 졸업 부작용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사교육을 조장하고 영재 학생들을 성적 경쟁에 내몰아 영재교육의 파행을 가져올 수 있으며 영재 교육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재교육은 절대 선수 학습의 측면이 아닙니다. 과연 영재 교육에서 추구하는 교육의 모습이 무엇인지 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또한 영재는 지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덕, 체 및 사회성도 같이 성장하여야 자기의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그 부작용으로 축소되고 있는 과학고의 조기진학 방식을 영재고에 도입하겠다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잘못된 교육정책을 다시 되풀이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 이 O O | 2023. 4. 12. 19:36 제출
    과학기술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과학기술원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서 인정하여, 과학기술원에 입학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2학년 수료생 뿐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을 만들려고 하는지 걱정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년간 교육 커리큘럼을 믿고 입학하였는데 입학시 사전공지도 없었는데 유예기간도 없이 즉시 시행하는것은 적절하지못한 행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안건이 시행된다면 국가차원의 인재양성교육기관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바람직한 인재양성에 독이 될것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조금 빨리 대학진학을 하는것이 아니라 충분한 역량을 갖춘 준비된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기입학으로 인한 서로간의 과열경쟁..
    학생들간의 다양한 지식공유의 부재..
    조기입학을 못한 학생들의 심리적인 압박감과 불안감..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것이라 판단됩니다.
    조기진학이 학교,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채로 시행된다면 이로인해 고통받는것은 대한민국의 구성원이며 이는 국가차원에서 양성하고있는 영재학생들임을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시행에 있어 많은 고민과 적절한 조치 기대하면서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의견을 제출하는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W4  CD0301